안녕하세요. 365일 '귀'만 생각하는 소리의원입니다.

4월 17일 방송된 KBS '생로병사의 비밀' [지금은 유전자 시대 – 당신의 유전자가 궁금해질 때] 편에 군자 소리의원에서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4살 주하와 주하를 담당하고 있는 언어재활사 정승화 선생님이 출연했습니다.

언어치료는 청취 능력 향상을 통해 언어와 지능발달에 도움을 주는 치료입니다. 말하고 듣는 치료 과정을 통해 듣기 뇌를 발달시키고 구어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천성 난청 질환으로 특히나 '스' '츠' '트' '크' 등 고주파 영역의 발음을 잘 듣지 못하는 주하를 위해 토마토, 양상추 등의 여러 가지 단어를 활용하여 발음 교정을 해주는 소리의원 언어재활사의 모습이 함께했습니다.

언어습득력이 활발한 나이에 섬세한 발음 구분 능력이 떨어지면 듣기뿐 아니라 말하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치료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면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난청 진단을 받은 뒤 빠르게 재활치료 시점을 계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