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5일 '귀'만 생각하는 소리의원입니다. 

3월 4일부터 정연훈 교수님이 면목 소리의원에서 진료를 시작합니다. 

정연훈 교수님은 1989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96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해 치과와 이비인후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꾸준한 임상 진료와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이비인후과 의학자회(CORLAS) 정회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CORLAS는 국제적으로 엄격한 회원 관리 기준을 적용하며, 각 국가별 정회원 수를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곳 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정연훈 교수님은 2024년 기준 총 11,236건의 귀 수술과 259편의 논문 발표 등 난청 및 이비인후과 치료법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치료 관련 특허도 국내외에서 활발히 등록하고 있으며, 국외 등록 7건을 포함하여 현재 총 4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연훈 교수님은 난청 및 이비인후과 질환 치료의 국제 기준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의사로도 유명합니다. 돌발성난청 환자의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법, 치과 인상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이개혈종 치료법, 'Bow and Lean Test'라는 이석증 진단법 등을 최초로 고안했으며, 소아 어지럼증 및 전이개낭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이과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숙련도가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공와우 수술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정 교수님은 2015년, 2024년 EBS '명의'에 출연해 난청 치료법과 최신 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리의원은 정연훈 교수님과 함께 난청 치료, 특히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 부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