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5일 '귀'만 생각하는 소리의원입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인공와우 국제심포지엄 APSCI(Asia Pacific Symposium on Cochlear Implant and Related Science)이 열렸습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군자 소리의원의 전영명 원장님이 자문위원으로 함께해 9일에는 잔존청력 보존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참여하고, 10일에는 소아 인공와우 결과에 대한 심포지엄에 참여해 '소아 인공와우 사용자에서 EAS의 사용은 얼마나 효과적인가?(How effective is the use of EAS in pediatric CI users?)'에 대한 내용을 주제발표 한 뒤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EAS는 인공와우와 보청기 시술이 결합된 청각보조장치로, 청력이 없는 고주파수 영역은 전기자극으로 소리를 듣고 잔존청력이 남아 있는 저주파수 영역은 보청기로 듣기 때문에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 아이들에게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기에 소리의원은 더 나은 치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